‘용팔이’ 주원, 왕진패러디 대폭소…‘아싸 퇴근!’

입력 2015-08-12 1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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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팔이’ 주원, 왕진패러디 대폭소…‘아싸 퇴근!’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극본 장혁린, 연출 오진석 박신우, 제작 HB엔터테인먼트)에 왕진패러디가 등장해 폭소를 자아내고 있다.

주원은 극 중 조폭왕진들 다니는 외과의사 태현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첫회부터 그는 길거리와 옥상, 그리고 지하를 막론하고 뛰어다니는가 하면 차 추격장면까지 다양한 액션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 같은 그의 열연이 깊은 인상을 남겼고, 드라마 홈페이지에는 주원이 옥상에서 담을 뛰어 넘는 장면의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여기서 진지한 모습으로 연기에 임하던 그는 때로는 미소짓기도 했는데, 한손으로 담을 훌쩍 뛰어 넘으며 흡족해 하던 모습이 패러디로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는 것.

‘아싸 왕진’으로 시작된 이 패러디는 ‘아싸 퇴근’으로 이어졌고, 급기야 ‘용팔아 택배왔다!’라는 센스자막이 더해졌다. 그리고 ‘오늘 밤 10시 무조건 ‘용팔이’무조건 무조건이야~‘라는 멘트까지 등장해 큰 웃음을 자아내고 있는 것이다.

한편 ‘용팔이’는 ‘장소불문, 환자불문’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 ‘잠자는 숲속의 마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스펙터클 멜로드라마.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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