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케이소울, 신곡 ‘이 꿈처럼’ 드라마서 선공개… 폭발적 반응

입력 2015-08-13 17:3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가수 디케이소울(DKsoul)의 ‘이꿈처럼’이 드라마를 통해 공개되어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실력파 가수로 인지도를 높여 온 디케이소울이 가창한 ‘이 꿈처럼’은 SBS ‘어머님은 내 며느리’의 최근 방영분을 통해 전파를 타며 주부 시청자들의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지난 10일 36회 방영분에서 극중 심이영(유현주 역)과 김정현(장성태 역)이 창문을 바라보며 회상하는 장면에 노래가 삽입되어 극 전개의 재미를 선사했고, 37회에서도 또 다시 ‘이꿈처럼’이 삽입되어 시청자들에게 친화력 있는 멜로디 라인으로 호응을 얻었다.

노래가 공개된 후 드라마 시청자 게시판에는 음악에 대해 묻는 글이 잇따랐다. 특히 시청자들의 관심은 국내 최대 음원포털 멜론에도 이어져 급상승키워드에 관련 검색어가 등장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다.

OST 제작사 관계자는 “디케이소울의 ‘이 꿈처럼’은 드라마를 통해 노래를 공개한 후 음원 공개 시기를 조율할 예정이었는데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으로 인해 음원 공개 시기를 앞당길 예정이다”고 밝혔다.

SBS ‘어머님은 내 며느리’(극본 이근영, 연출 고흥식)은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뒤바뀐 고부 사이, 며느리로 전락한 시어머니와 그 위에 시어머니로 군림하게 된 며느리가 펼치는 관계 역전의 드라마로 아침드라마 인기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디케이소울은 지난 7월 26일 홍대 롤링홀에서 7개월 만에 단독콘서트로 팬들에게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한 가운데 신곡 ‘이 꿈처럼’은 조만간 공개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뮤다사운드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