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광복절 유니폼, 판매 2시간 만에 품절 ‘폭발적 반응’

입력 2015-08-16 11: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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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내놓은 ‘광복절 유니폼’이 판매 시작 2시간 만에 모두 팔렸다.


NC 광복절 유니폼은 올해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태극과 사괘(건곤감리) 등 태극기 문양을 적용한 특별 유니폼이다. 김경문 감독을 비롯해 이호준, 이종욱, 나성범, 테임즈 등 선수단이 광복절인 15일 마산 kt전에 첫 선을 보였다.


일반 팬을 위해 판매용으로 100벌 한정 제작된 광복절 유니폼은 이날 오후 3시 마산구장 내 다이노스 상품매장에서 판매가 시작돼 오후 5시 품절됐다.


이와 관련, NC 구단의 인터넷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 등에는 “디자인이 예뻐 갖고 싶은데 더 만들어 달라” “다른 지역에 사는 팬을 위해 온라인 판매가 필요하다”는 등의 요구가 많았다.


NC 손성욱 마케팅팀장은 “광복절에 맞춰 선보인 태극기 유니폼의 의미와 디자인이 좋은 평가를 받게 돼 감사드린다. 우선 준비한 현장 판매 분이 모두 팔려 서둘러 추가 제작에 들어갔다. 이르면 17일 이후부터 구단 온라인샵(shop.ncdinos.com)에서 구입하실 수 있게 준비하겠다”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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