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변호사가 JTBC ‘썰전’ 녹화에 참석한다.

17일 오전 한 매체에 따르면 파워블로거 A 씨의 남편 B씨가 3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 강용석의 ‘썰전’ 출연을 중지해 달라는 내용의 출연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파워블로거 A씨의 남편 B 씨는 최근 아내와 이혼 소송 중인 가운데 가정 파탄의 원인이 강 변호사와 A 씨의 불륜 때문이라고 주장하며 1억여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냈다. 또한 출연금지 가처분 신청마저 낸 것.

이에 대해 JTBC 측은 동아닷컴에 “아직 판결이 나지 않았기에 입장을 전달하기 어렵다”며 “오늘 ‘썰전’ 녹화 날인데 강용석 씨는 그대로 참석한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