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들 항의 에어부산, 인천공항 착륙 뒤 기내에서 ‘4시간 대기’…왜?

입력 2015-08-17 13: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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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들 항의

에어부산 여객기가 임시 착륙 후 승객들을 4시간 넘게 기내대기 시켜 항의를 받았다.

지난 16일 오후 5시 김포공항에 도착 예정이던 에어부산 BX8820편은 기상악화로 6시20분쯤 인천공항에 내렸다.

에어부산 측은 인천공항에서 연료를 보충하고 예정대로 김포공항에 내려주겠다고 안내했지만, 인천 공항도 시계가 좋지 못해 다른 여객기들이 지연 출발하면서 탑승객은 4시간 넘게 비행기에 갇혀 있어야 했다.

기다리던 승객 127명은 결국 오후 10시쯤 인천공항에 내렸다.

이에 에어부산 측은 운항 관련 관제탑의 승인을 기다리다 승객들의 기내 대기가 길어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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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YTN 방송 갈무리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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