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탈 프로젝트’는 동국제약이 2013년 3월 론칭한 프리미엄 구강용품 브랜드로 덴탈프로젝트 치약과,구강청결제(가글) 덴탈프로젝트 플러스와 덴탈프로젝트 골드 등이 있다. 이번에 중국에 수출하는 치약은 잇몸약 인사돌(플러스)에 함유된 지메이스엘 성분이 있어 치은염과 치주염 등 잇몸질환을 예방해 주며 충치예방과 구취 제거 효과도 있다. 구강청결제는 한방 성분(홍삼, 감초, 유백피 등)을 주성분으로 해 동양인의 기호에 맞춘 제품이다.
동국제약은 중국 수출계약을 계기로 3년여 동안 400~600억원 규모의 수출실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를 통해 구강질환 분야에 강점을 지닌 제약사로 알려져 세계 최대 소비 시장인 중국에 본격 진출하는 교두보가 생길 것으로 전망했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