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20일부터 ‘가면 무도회의 밤’ 이벤트 실시

입력 2015-08-17 14: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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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여름의 끝자락을 추억할 수 있는 색다르고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아이언맨, 드라큘라 등 유명 캐릭터들의 코스프레 쇼, 가면을 동원한 새로운 응원 및 '가면왕 선발대회' 등 팬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은 20일부터 대구구장에서 열리는 NC, 롯데와의 홈 4경기 동안 '가면 무도회의 밤' 주간 이벤트를 연다. 이 기간 동안 야구장 앞 광장에서는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캐릭터들의 코스프레 쇼가 열린다. 캐릭터와 사진을 찍어 보내는 팬에게는 기념 티셔츠를 경품으로 선물한다. 클리닝타임에는 '블레오 SHOW'도 펼쳐진다. 삼성 라이온즈의 마스코트인 블레오가 주인공으로 변신하는 색다른 쇼를 볼 수 있다.

블루존 입장객 선착순 500명에게는 가면을 지급해 치어리더와 함께 하는 새로운 가면 응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최고의 가면을 찾아라-가면왕 선발 대회'도 열린다. 각자 준비해온 가면을 쓰고 단상에서 가장 열정적인 댄스를 보여준 팬을 대상으로 가면왕을 뽑아 20만원 상당의 제일모직 상품권을 제공한다. 모든 참가자들에는 기념 티셔츠가 제공된다.

20일과 21일 NC전에선 1루와 외야자유석에 한해서 학생 1명이 현장에서 입장권을 구매할 경우 동반 학생 1명을 무료로 입장시켜 주는 '1+1 무료입장' 혜택도 제공된다. 한편 이 기간 동안 팀 및 선수들의 새 응원가가 경기중 최초로 팬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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