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LR “을왕리에서 M/V 촬영…입이 짜서 힘들었다”

입력 2015-08-17 15: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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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빅스의 유닛그룹 LR이 뮤직비디오 촬영 에피소드를 밝혔다.

빅스의 라비와 레오의 유닛 LR은 17일 서울 마포구 예스24 무브홀에서 데뷔 미니앨범 'Beautiful Liar'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쇼케이스에서는 타이틀곡 'Beautiful Liar'의 뮤직비디오가 처음 공개됐으며, 감각저인 영상과 레오와 라비의 격한 감정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이에 뮤직비디오 촬영중 에피소드를 묻자 레오는 "바닷가에서 촬영을 했는데 입에 소금기가 들어와 감정을 잡기가 너무 힘들었다"라고 남다른 고충을 털어놓았다.

라비는 "(레오가)자꾸 '짜다'고 해서 너무 웃겼다"라고 당시를 증언했다. 이어 감각적인 영상으로 인해 촬영지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을왕리에서 촬영을 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라비는 "나는 바디 페인팅을 하고 나오는데, 시간이 오래 걸려서 그게 힘들었다"라고 에피소드를 덧붙였다.

LR의 데뷔 앨범 'Beautiful Liar'는 전곡이 자작곡으로 채워졌으며, 동명의 타이틀 곡은 'Beautiful Liar'는 피아노 테마와 스트링, 락의 요소 등이 어우러진 힙합 곡이다.

한편 LR은 17일 자정 미니앨범 'Beautiful Liar' 음원을 공개했다.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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