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 체중 급감에 눈에 띄게 수척해진 모습 ‘건강 적신호’

입력 2015-08-17 14: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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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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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현지 언론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안젤리나 졸리의 현재 몸무게는 37.6kg인 것으로 전해졌다. 173cm의 키를 가진 안젤리나 졸리에게는 지나치게 적은 체중인 셈이다.

안젤리나 졸리의 체중 감량은 항암 치료를 비롯해 지나치게 자신을 혹사하면서 발생한 일이라는게 주변의 전언이다.

안젤리나 졸리의 체중은 유방절제 및 재건 수술 이전에는 52kg이었다. 하지만 2013년 수술 이후 41kg까지 체중이 줄었고, UN난민기구 특사로 난민촌 등을 방문해 자원봉사를 하면서 더욱 체중이 줄어들었다고 한다.

한 관계자는 “졸리는 난민촌 등을 찾으면서 약자를 구한다는 것에 기쁨을 느꼈다. 그래서 그들을 생각하면서 식사도 별로 하지 않은 것인 원인이다”고 전했다.

실제로 최근 공개된 안젤리나 졸리의 모습은 예전과 다르게 부쩍 수척해진 모습이다.

지난 1일 졸리는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 자격으로 미얀마의 한 마음을 방문했다. 일정동안 졸리는 미얀마 정치 지도자 아웅산 수치와 만나는 등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로서 책임을 다했다.

일정 기간 동안 공개 된 사진에서 졸리는 홀쭉해진 볼과 앙상한 팔 다리로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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