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단절 여성들의 재취업 희망직종으로 사무직을 가장 많이 꼽았다.
17일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가 취업포털 커리어와 공동으로 30세 이상 경력 단절 여성 27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경력단절 여성들이 밝힌 재취업 희망직종은 사무직이 43.1%로 가장 많았고, 전문직(35.5%)이 뒤를 이었다.
경력단절 여성들은 재취업 방법으로 ‘자격증 취득’(33.9%)을 제일 우선으로 꼽았다. ‘취업 지원기관 활용’(24.1%), ‘취업사이트를 통한 입사 지원’(21.5%), ‘어학 등 자기계발’(12.3%)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재취업 어려운 이유로는 ‘나이’(43.9%)와 ‘가사 및 자녀 양육문제’(20.4%)가 주를 이뤘고 재취업 시 고려하는 사항은 ‘출퇴근 거리’(31.1%), ‘정규직 여부’(26.0%), ‘임금’(17.9%) 등 순으로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동아닷컴DB, 경력단절 여성, 경력단절 여성, 경력단절 여성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