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를 부탁해’ 측 “조윤경 공백에도 방송 차질 無…신중히 새 가족 찾겠다”

입력 2015-08-17 16: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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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아빠를 부탁해'가 배우 조민기의 딸 윤경을 떠나보낸 가운데 새로운 가족 물색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조윤경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미국으로 떠나기 전 공항에서 촬영한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못 만난분들. 만나도 제대로 인사 못드린분들께 정말 죄송하고요..무엇보다 부족한 저에게 넘치는 사랑을 주신 모두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라며 팬들을 향한 메시지를 전했다.

이런 가운데 '아빠를 부탁해'는 당초 알려진 대로 조민기-윤경 부녀를 대체할 새로운 가족 찾기에 나섰다. SBS의 한 관계자는 "여전히 새로운 가족을 찾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조윤경 양이 미국으로 떠났지만 아직 촬영 분에는 여유가 있다. 아마 방송으로도 2~3주 정도 윤경 양의 모습을 더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신중하게 새 가족을 찾겠다"고 설명했다.

사진=조민기, 조윤경 인스타그램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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