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신스틸러 11人, 화보에서도 뿜어져 나오는 ‘독보적 존재감’

입력 2015-08-19 10: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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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 신스틸러 11인이 한자리에 모여 진행된 색다른 화보가 공개되어 화제다.

‘2015 서귀포 신스틸러 페스티벌’과 패션 매거진 ‘엘르’가 공동 기획한 이번 화보는 페스티벌에 수상하는 신스틸러 중 박철민, 이미도, 장광, 고수희, 이철민, 황석정, 진경, 김성오, 박혁권, 안길강, 오광록으로 구성된11명의 배우들이 참여하여 촬영된 ‘엘르’ 9월호 스페셜 화보다.

특히, 이번 화보는 우리나라 최고 배우들이 대거 참여한 보기 드문 대규모 화보로 업계에서는 촬영이 진행되기 전부터 화제가 되기도 했으며, ‘2015 서귀포 신스틸러 페스티벌’의 전초전이라고 일컬어지기도 했다.

이번 엘르 신스틸러 스페셜 화보는 11명의 신스틸러들이 영화나 드라마에서 와는 또 다른 캐릭터를 새롭게 탄생시키며 도발적이고도 낭만적인 아름다움, 코믹한 카리스마 등 기존의 이미지와는 다른 반전매력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신스틸러 황석정은 그 동안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지 못했던 도발적이고 고혹적인 카리스마를 선보였으며 평소 이상형이라고 말해오던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클라크 게이블의 실사 판넬과 펼치는 러브신 장면은 역시 배우라는 감탄을 자아내는데 부족함이 없었다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배우 진경은 그야말로 우아하면서도 시크하고 고혹적인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관능미 넘치는 눈빛연기로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신스틸러 이철민은 그 동안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여주었던 절대악역의 이미지를 벗고 코믹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여러 장면들을 잘 소화해 내었다.

그리고, 신스틸러 이미도는 그 동안 숨겨놓았던 치명적인 매력과 도발적인 포즈로 촬영장에서부터 숨죽이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번 화보 최고 연장자 신스틸러 장광은 깔끔하게 차려 입은 턱시도에 삐딱하게 쓴 붉은색 털모자의 조화가 그 동안 배우 장광에게서 찾아 볼 수 없었던 개구쟁이의 이미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신스틸러 안길강은 화보촬영 중에서도 가장 어려운 동물과 함께 찍는 촬영에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중후한 매력을 끌어냈다.

그리고, 신스틸러 오광록은 명품배우라는 타이틀에 걸 맞는 미소와 카리스마 있는 표정을 순발력 있게 오가며 촬영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또한, 신스틸러 박혁권은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서글서글한 눈매와 사람 좋은 미소를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신스틸러 고수희는 출연하는 작품마다 독특한 패션센스 감각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의상과 헤어스타일로 마치 영화 ‘말레피센트’의 한 장면을 보는 것 같은 컨셉추얼한 이미지를 소화해 내었으며, 신스틸러 김성오는 탄탄한 바디라인과 매력적인 아이컬러로 화보에 가장 적합한 배우 중 하나라는 관계자들의 극찬을 받았다. 더욱 깊어진 눈빛 연기를 화보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는 관계자들의 확언이 따랐다.

마지막으로, 신스틸러 박철민은 그가 가진 특유의 코믹함을 더욱 배가시키는 포즈와 표정으로 무더운 여름날 힘들게 진행되었던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끄는 대인배의 면모를 보여주며 관계자들을 감동시켰다는 후문이다.

국내 내놓으라 하는 신스틸러를 한자리에 포진해 진행된 이번 ‘엘르’ 9월호 화보는 배우들 모두가 연기가 아닌 색다른 매력을 발산할 수 있는 뜻 깊은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그리고, 이번 화보 진행은 바쁜 스케줄을 수 차례 조정해가며 진행되었을 정도로 쉽지 않은 작업이었으나, 국내 최초로 펼쳐지는 신스틸러들의 축제인 ‘2015 서귀포 신스틸러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배우들 모두 여러가지 감수하고 흔쾌히 참여해 주었다고 전했다.

신스틸러 11인의 ‘엘르’ 스페셜 화보와 배우들의 인터뷰의 더 자세하고 다양한 내용은 엘르 9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15 서귀포 신스틸러 페스티벌’은 지난 2년 간 데이터 분석과 통계를 통해 선정된 22명의 배우들을 초청해 시상하는 축제로 오는 9월 1일부터 2일까지 “서귀포 예술의 전당”에서 펼쳐진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제공ㅣ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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