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졸’ 홍수아, 여전사 벗고 궁녀 변신…다소곳한 한복 자태

입력 2015-08-20 08: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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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홍수아가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한 궁녀로 분해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20일 홍수아의 소속사 웰메이드 쇼21측은 영화 ‘포졸’ 에서 궁녀로 분장한 홍수아의 사진을 공개했다. 그 동안 공개된 영화 ‘포졸’ 촬영현장 사진 속에서 홍수아는 늘 같은 여전사복을 입고 있었던 터라, 오랜만에 보는 그녀의 아름다운 모습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공개된 사진에는 청순미 가득한 조선시대 궁녀로 변신한 홍수아의 모습이 담겼다. 한복을 입고 머리를 곱게 땋아 올려 단아한 한복자태를 완성한 홍수아는 이전과는 사뭇 다른 다소곳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영화 '포졸'은 조선최고의 검객과 역모를 꿈꾸는 자의 대결을 그린 액션사극으로, 홍수아는 역모에 가담하는 단 한 명의 홍일점 ‘윤서영’ 역을 맡아 한 층 성숙된 연기력을 선보일 예정.

극 중 유일한 홍일점 ‘윤서영’ 역을 맡은 홍수아는 거친 액션을 펼치는 여전사와 치명적 매력을 지닌 기생을 오가며 극에 긴장감을 형성, 다채로운 볼거리를 더해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는 과감한 연기변신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홍수아는 현재 영화 ‘포졸’ 촬영에 몰두하고 있으며, 올 10월에는 영화 ‘멜리스’의 개봉을 앞두고 있어 그녀의 활발한 활동에 국내·외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제공ㅣ웰메이드 쇼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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