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 소녀시대 멤버들과 미국판 ‘꽃보다 할배’ 특별 출연

입력 2015-08-20 11: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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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가 미국판 ‘꽃보다 할배’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다.

소녀시대는 미국 NBC 방송국에서 tvN ‘꽃보다 할배’의 포맷을 수입해 제작하는 신규 프로그램 ‘Better Late Than Never’에 깜짝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이다. ‘Better Late Than Never’는 제프 다이(Jeff Dye), 헨리 윙클러(Henry Winkler), 윌리암 샤트너(William Shatner), 테리 브래드쇼(Terry Bradshaw), 조지 포먼(George Foreman) 등 미국 유명 코미디언, 영화배우 등 왕년의 스타들이 여행을 통해 각 지역의 문화를 경험하며 겪는 에피소드를 담은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특히, 소녀시대는 앞서 2012년 CBS ‘데이비드 레터맨 쇼’, ABC ‘LIVE! With Kelly’ 등 대표 유명 프로그램에 한국 가수 최초로 출연했다. 2013년 미국 유튜브 뮤직 어워드에서 메인 상인 ‘올해의 뮤직비디오’ 수상, 미국 타임지가 발표한 '2013 올해의 노래 TOP 10'에 아시아 가수로는 유일하게 선정되는 등 미국 현지에서도 잘 알려져 있는 글로벌 No.1 걸그룹인 만큼, ‘Better Late Than Never’ 출연 역시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앞서 소녀시대 멤버 써니는 2013년 한국판 ‘꽃보다 할배’ 대만편에 여성 짐꾼으로 출연해 화제가 된 바 있다. 그가 미국판 ‘꽃보다 할배’에서는 어떤 활약을 보여줄 지 기대가 커지고 있다.

한편, 소녀시대는 정규 5집을 발매하고 더블 타이틀 곡 ‘Lion Heart’와 ‘You Think’로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오는 21일 KBS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22일 MBC ‘쇼! 음악중심’, 23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첫 컴백 무대를 선보인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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