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치외법권’ 임창정-최다니엘의 극과 극 반전 스틸이 공개됐다.

‘치외법권’은 ‘공모자들’ 이후 두 번째 영화 호흡으로, 분노조절 안 되는 프로파일러(임창정)와 여자에 미친 강력계 형사(최다니엘) 콤비가 대한민국을 좌지우지하며 법 위에 군림하는 범죄조직 보스를 잡기 위해 무법수사팀으로 엮이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코믹 액션극.

극 중 임창정-최다니엘 콤비는 특명을 받아 대한민국 법 위에 선 기세 등등한 악당 ‘강성기’(장광)를 잡기 위해 잠입수사를 한다. 그러나 도리어 함정에 빠져 오히려 동료 형사들에게 후줄근한 차림으로 체포를 당해 ‘또라이’ 형사의 면모를 보여준다. 그래도 악당을 소탕하러 갈 때만큼은 댄디한 수트 차림으로 통쾌하게 출동하는 특수본 콤비로 등장, 엉뚱함과 댄디함을 오가며 극과 극을 달리는 변신을 보여줄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처럼 영화의 초반과 끝에 캐릭터 스타일이 180도 바뀌는 임창정, 최다니엘의 극과 극의 모습은 개봉을 기다리는 관객들의 호기심을 더욱 자극한다.

한편, 영화 ‘치외법권’은 27일 개봉해 관객들에게 통쾌한 웃음을 선사할 것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