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수지, '함부로 애틋하게' 출연…두 대세의 케미는?

입력 2015-08-20 11: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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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우빈과 가수 수지가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가제)’ 만난다.

‘함부로 애틋하게(가제)’는 어린 시절 가슴 아픈 악연으로 헤어졌던 두 남녀가 안하무인 톱스타와 비굴하고 속물적인 다큐 PD로 재회해 그려가는 사랑 이야기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고맙습니다’ ‘이 죽일 놈의 사랑’ ‘미안하다 사랑한다’ ‘참 좋은 시절’ 등 이경희 작가가 3년 만에 미니시리즈로 복귀하는 작품이다.

김우빈은 톱스타 신준영 역을 맡아 최고의 한류 배우 겸 가수로 변신한다. 수지는 다큐PD 노을 역으로 기존 이미지와 전혀 다른 반전 매력을 보여준다.

특히 작품은 김우빈과 수지의 3년 만의 드라마 컴백 작으로도 화제다. 김우빈은 2013년 ‘상속자들’ , 수지도 2013년 ‘구가의 서’ 이후 오랜 만에 시청자를 만난다.

제작사 측은 “‘함부로 애틋하게(가제)’가 최고의 대세 배우들인 김우빈, 수지와 함께 하게 됐다. 기대가 크다”며 “2016년 최고의 작품성 있는 드라마를 선보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구체적인 방송시기와 방송사는 현재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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