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강예원, 영화 ‘피케이: 별에서 온 얼간이’ GV 통해 재회

입력 2015-08-20 11: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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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역대 흥행 1위 화제작 ‘피케이: 별에서 온 얼간이(PK)’가 25일 오후 7시 30분 CGV 압구정에서 허지웅 작가와 배우 강예원이 함께 하는 특별 GV시사회를 연다.

최근 영화 ‘셀마’를 비롯해 ‘폭스캐쳐’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 등 작품성을 갖춘 영화들의 GV를 진행한 바 있던 허지웅 작가. 그는 이번에 영화 ‘피케이: 별에서 온 얼간이’의 GV시사회를 진행하며 여러 방송을 통해 보여주었던 특유의 촌철살인 멘트와 날카로운 분석력으로 영화 ‘피케이: 별에서 온 얼간이’가 담고 있는 주제적인 메시지와 내용을 영화 팬들에게 명쾌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여기에 배우 강예원이 함께한다. 하반기 개봉 예정인 스릴러 영화 ‘날 보러와요’를 촬영 중인 배우 강예원은 최근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를 통해 예능 대세로 어필하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대세 여배우다. 새롭게 도전하는 차기작 ‘날 보러와요’에서는 거칠고 메마른 파격적인 스릴러 연기로 하반기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연기인생 최초로 외화 GV시사회에 참석하는 강예원은 ‘세 얼간이’의 아미르 칸과 감독이 또 한번 호흡을 맞춘 영화 ‘피케이: 별에서 온 얼간이’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허지웅 작가와 강예원은 영화 토크 시간을 통해 주인공 외계인 피케이의 코믹한 지구 적응 스토리와 영화 전반에 대해 즐거운 대화를 나눌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5월 강예원이 게스트로 출연한 ‘마녀사냥’에서 19금 토크를 나눈 두 사람이 재회한 것이기에 더욱 기대를 높인다.

‘피케이: 별에서 온 얼간이’는 지구에 불시착한 외계인 ‘피케이’(아미르 칸)가 우주로 돌아가는 리모콘(펜던트)을 도둑맞으면서 펼쳐지는 지구 표류기를 담은 코믹 휴먼드라마. 우주로 ‘컴백 홈’ 하기 위해 리모콘을 찾아 나선 ‘피케이’는 외계인의 시각에서 인도 내에 만연한 다양한 종교와 신에 대한 발칙한 도발을 감행한다.

‘피케이: 별에서 온 얼간이’는 ‘둠3’ ‘세 얼간이’ 등의 영화들을 제치고 인도 역대 박스오피스 순위를 갈아치우며 1위에 이름을 건 흥행 대작이다. 인도뿐만 아니라, 미국과 중국, 대만에서도 유례없는 흥행을 기록하며 전 세계적으로 약 1200억원의 수익을 달성했다. 이 작품은 9월 3일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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