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사’ 김수현·아이유 등 중국 프로모션 합류

입력 2015-08-21 07: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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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한 KBS 드라마 ‘프로듀사’의 주역들. 동아닷컴DB

2. 중국 점령 나선 ‘프로듀사’ 주역들

한류스타 김수현을 비롯해 공효진과 아이유가 중국 점령에 나선다.

KBS 2TV ‘프로듀사’ 주역인 이들은 29일 오후 중국 상하이 메르스데스벤츠 아레나에서 열리는 드라마 프로모션에 참석한다. 1만석 규모의 팬미팅으로 아이돌 그룹의 콘서트가 아닌 일반 행사로는 대규모 무대다.

이번 행사는 여러 가지 측면에서 중국 현지는 물론 국내 관계자들의 시선을 모은다. 김수현이 지난해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이후 처음 드라마 프로모션을 통해 팬들과 만난다는 점에서 한국드라마와 또 다른 한류 열기에 대한 기대를 걸고 있다. 여기에 아이유와 공효진까지 합류한다고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일 행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은 드라마 비하인드 스토리와 촬영 당시 분위기 등을 현지 팬들에게 들려줄 예정이다. 세 사람이 각기 준비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서도 팬들과 친밀한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특히 극중 톱가수 역으로 출연한 아이유는 당시 드라마에서 선보였던 노래를 부른다. 가수 못지않은 실력을 가진 김수현도 이날 1∼2곡 정도 들려줄 계획을 가지고 있다.

한편 또 다른 주연인 차태현은 영화 촬영 관계로 이번 행사에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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