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대북감시태세 ‘워치콘’ 상향 조정… 北 김정은, 준전시상태 선포

입력 2015-08-21 14: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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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제1위원장이 직접 준전시 상태를 선포하면서, 남북 간 군사적 긴장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미 군당국이 대북감시태세 '워치콘'을 상향 조정했다.

군의 한 관계자는 21일 "한미연합사령부가 을지프리덤가이던(UFG) 연습 기간 발생한 북한군의 화력 도발로 워치콘을 상향 조정했다"

워치콘이 격상되면 대북 정보감시 자산이 증강 운영되고 정보분석 요원 수도 평시 대비 2∼3배 늘어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5단계로 발령되는 워치콘은 평시에는 4단계를 유지하지만, 상황이 긴박해지면 점차 3, 2, 1등급으로 단계가 올라간다.

사진│동아일보DB, 한미 워치콘 한미 워치콘 한미 워치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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