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 꽃’ 김성령, 딸 이성경 위해 이혼 결심

입력 2015-08-24 07: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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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 꽃’ 김성령, 딸 이성경 위해 이혼 결심

김성령이 ‘여왕의꽃’ 48회에서 이종혁에게 이혼을 요구했다.

23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 48회(극본 박현주/연출 이대영 김민식)에서 레나정(김성령 분)은 박민준(이종혁 분)에게 이혼을 선언했다.

이날 레나정은 시모 마희라(김미숙 분)의 이혼 종용을 받아들이며 딸 강이솔(이성경 분)을 박재준(윤박 분)과 결혼시켜 며느리로 받아들여 달라고 요구했다. 마희라는 레나정을 며느리로 삼느니 강이솔을 며느리 삼는 쪽을 택했다.

그렇게 거래가 끝난 후에 레나정은 복통을 호소하며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다. 레나정은 병원을 찾은 박민준에게 “차라리 잘됐다. 우리 이혼하자. 당신 배경이 탐나서 결혼하고 아이까지 가졌지만 이게 한계인가 보다”며 유산을 계기로 이혼선언했다.

박민준은 레나정의 말에 속아 넘어가 “나 때문에 그렇게 힘들었다니 미안하다. 하지만 난 후회하지 않는다”며 이혼요구를 받아들였다. 그렇게 박민준에게 마음에도 없는 이혼을 선언한 레나정은 홀로 남아 눈물을 흘렸다.

한편 ‘여왕의 꽃’은 야망으로 가득 찬 여자(김성령)와 그가 버린 딸(이성경)이 재회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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