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바보의 나눔 베이스볼 Day’ 실시

입력 2015-08-24 13: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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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야구 두산베어스가 25일(화) 잠실 롯데 전에 재단법인 ‘바보의나눔’과 함께 네 번째 ‘바보의나눔 베이스볼 Day’ 행사를 실시한다.


재단법인 ‘바보의나눔’은 2010년 2월 김수환 추기경의 선종 1주기를 맞아 나눔 정신을 계속 이어가자는 뜻에서 설립된 전문모금기관이다. 인종, 국가, 종교, 이념에 관계없이 국내외의 소외된 계층을 지원하며, 법정기부금단체로서 투명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두산베어스 선수단은 유니폼에 ‘바보의나눔’ 엠블럼을 부착하고 경기에 임하며, 경기 중 홍보 영상을 통해 팬들의 나눔 활동 참여를 요청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 당일에는 바보의나눔 홍보대사인 가수 윤건씨가 승리기원시구자로 나설 예정이다.


한편 ‘한국인권재단’, ‘ODA Watch’, ‘동네형들’ 등 바보의나눔 2015년 공익활동 지원기관 종사자 및 관계자 200명이 잠실야구장을 방문해 두산베어스 응원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두산베어스는 2012년부터 ‘바보의 나눔’ 재단과 함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활동을 함께하고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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