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발표’ 김구라는 지금 어디에? 소속사 측 “현재 ‘복면가왕’ 녹화 중”

입력 2015-08-25 16:2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방송인 김구라. 동아닷컴DB

방송인 김구라가 18년 동안 함께 해 온 아내와의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었다.

김구라는 25일 오후 소속사를 통해 "저희 부부는 25일 법원이 정해준 숙려 기간을 거쳐 18년의 결혼 생활을 합의 이혼으로 마무리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동안 아내와 상담을 받는 것은 물론 별거 기간까지 가졌었다고 전하면서 "날선 다툼이 계속 될수록 서로에게 더 큰 상처가 됐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이같은 갑작스러운 발표에 대해 김구라 소속사 측은 25일 동아닷컴에 "개인적인 일이라 뭐라고 말씀 드리기가 조심스럽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 관계자는 향후 방송 활동에 대해 "예정된 스케줄은 차질없이 진행할 것이다. 이혼 발표를 한 오늘도 스케줄을 소화 중이다. 현재 MBC '복면가왕' 녹화를 진행 중에 있다"고 말했다.

사진=동아닷컴DB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