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교실’ 강지영, 무삭제 영상 공개…섹시+도도 자태

입력 2015-08-25 09: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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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출신 강지영의 첫 스크린 데뷔 작품인 ‘암살교실’ 무삭제 영상이 공개됐다.

강지영은 영화 ‘암살교실’을 통해 금발의 여교사로 고용된 암살자 ‘이리나 예라비치’역을 맡았다. 그는 이번 작품에서 기존의 소녀 같은 이미지에서는 볼 수 없었던 섹시하고 치명적인 매력을 예고하고 있다.

공개된 무삭제 영상에는 도도하고 섹시한 ‘이리나 예라비치’로 완벽 변신한 강지영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는 ‘살선생’을 암살하기 위해 합숙하는 여학생들에게 “너희들 말야 암살은 그렇게 만만한 게 아냐”라고 경고한다.


이어 “선생님 연애 얘기 해주세요”라는 학생들의 물음에 “다들 이리 모여”라고 말하며 자신의 연애 이야기를 시작하려는 모습 또한 눈길을 끈다. 여학생들과 함께 양쪽으로 머리를 땋은 가발을 쓴 ‘살선생’이 능청스럽게 이야기를 듣자 화가 난 강지영이 소리를 지르는 코믹한 장면도 인상적이다. 유쾌한 웃음을 자아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현상금 1000억원의 괴물 선생과 그를 노리는 학생들의 긴장감 넘치는 수업을 담은 액션 코미디 ‘암살교실’은 27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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