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씨름대회 28~30일 구례서 개최

입력 2015-08-26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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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국민생활체육 전국여자천하장사씨름대회가 28일부터 30까지 3일간 전라남도 구례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사진제공|전국씨름연합회

제7회 국민생활체육 전국여자천하장사씨름대회(사진)가 28∼30일 전남 구례군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여성 씨름동호인들이 출전한다.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누어 체급별로 승패를 겨룬다. 매화급(60kg이하), 국화급(70kg이하), 무궁화급(80kg이하)을 비룡부(1부), 비호부(2부)로 나누어 경기를 진행한다. 제6대 여자천하장사인 ‘씨름여왕’ 임수정(부산광역시)이 다시 한 번 천하장사에 등극할 것인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상승세를 타고 있는 이다현·조현주(구례군청)와 제3대 여자천하장사 송송화(경남), 제4대 여자천하장사 박미정(경기도)도 7대 여자천하장사 타이틀을 노린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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