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유재석 북미·박명수 칠레 ‘고국의 밥’ 전한다

입력 2015-08-29 09: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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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유재석 북미·박명수 칠레 ‘고국의 밥’ 전한다

MBC ‘무한도전’의 ‘배달의 무도’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배달의 무도’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세계 곳곳에 거주하고 있는 해외 동포들에게 고국의 따뜻한 밥을 대접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아이템.

지난 15일 방송에서 멤버 정준하가 아프리카 가봉을 찾아 사연의 주인공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지며 잔잔한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이어 29일 방송에서는 유재석의 북아메리카 배달기가 본격적으로 그려진다. 태어나자마자 미국으로 입양된 여동생의 출산을 앞두고 엄마의 음식을 전해주고 싶다는 언니의 사연을 채택, 사연의 주인공을 찾아 나선 것. 과연 그는 무사히 주인공을 만났을지, 그 만남의 현장은 어떤 모습이었을지 기대를 모은다.


그런 가운데 지난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 박명수가 한 가게에서 문전박대 당하는 듯한 모습이 공개되어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 이 사건의 전말과 함께 박명수가 장시간의 여정 끝에 찾은 지구 반대편 칠레에서 전하는 따뜻한 밥상이 공개된다.

아직 베일에 싸여있는 멤버들의 여정도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각각 배달할 음식을 들고 유럽과 아시아로 향하는 정형돈, 황광희와 하하의 이야기가 차차 공개될 예정이다.

‘무한도전’ 멤버들이 전하는 정성 가득한 한국의 맛, ‘배달의 무도’ 두 번째 이야기는 9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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