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데 헤아, 레알 마드리드 이적 불발?… 마감시간 못 지켜

입력 2015-09-01 08: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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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드 데 헤아.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는 것이 유력했던 다비드 데 헤아(25)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 남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BBC는 1일(이하 한국시각) 데 헤아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무산됐다며, 이번 이적 무산은 마감시간 때문이라고 전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이적시장은 한국시간으로 오전 7시에 닫혔다. BBC는 데 헤아가 레알 이적을 위해 필요한 서류가 제때 마련되지 않아 마감시감을 지키지 못했다고 밝혔다.

BBC에 따르면 맨유가 보낸 이적 관련 서류가 스페인 축구협회에 도착한 것이 이적 시장 마감 1분 뒤였기 때문에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맨유는 제 시간에 서류를 보냈다는 증서가 있다고 밝혀 차후의 상황에 관심이 모인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는 이적 시장 마감 이후 추가 시간을 준 전례가 없다고 알려졌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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