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현 ‘넥스트휴먼’ 내레이터 “평소 인류, 진화에 관심 많다”

입력 2015-09-01 17: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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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재현이 2015 KBS 대기획 ‘넥스트 휴먼’ 내레이터가 됐다.

‘넥스트 휴먼’은 우리 몸의 경이로운 과거, 현재, 미래의 여행을 담아낸다.

조재현은 “평소 인류와 진화에 대해서 관심이 많았다”며 “몰랐던 사실도 많이 알게 돼 즐겁게 녹음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올해 7회째를 맞는 DMZ 국제 다큐 영화제 집행위원장직을 맡아 국내외 우수 다큐멘터리 영화를 알리고 있는 조재현은 “다큐멘터리를 매우 좋아하는데다가 주변에서 ‘넥스트 휴먼’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더라. 그래서 더 자부심을 갖게 됐다. 미래 인류가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흥미로운 주제를 담고 있다. 시청자들도 함께 지켜보길 바란다”고 참여 이유를 말했다.

미래과학창조부의 지원으로 더욱 완성도 높은 총 4편의 작품으로 만들어진 ‘넥스트 휴먼'은 오는 3일과 4일 1편 ‘돌연변이의 탄생’과 2편 ‘마지막 크로마뇽인 - 종의 위기’을 방송, 우리 몸의 역사와 문명의 진화를 다룬다.

이어 10일과 11일 3편 ‘신의 언어, 유전자’, 4편 ‘퍼펙트 휴먼’에서는 유전자를 해독하는데 성공해 스스로 진화를 디자인하고 있는 인류의 현재, 불멸의 삶을 꿈꾸며 퍼펙트 휴먼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인류의 미래를 돌아본다.

오는 3일 오후 10시 KBS 1TV 첫 방송.

사진제공|KBS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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