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툰드라쇼' 속 코너인 무적핑크의 조선왕조실톡에서는 임진왜란 당시, 조선에 파병돼 해귀로 불린 흑인 용병의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샘 오취리는 실제 역사 속으로 들어간 듯 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장면을 연출하게 된다.
함께 연기한 배우들의 전언에 의하면 “흑인용병으로 분한 샘 오취리의 포스가 장난이 아니었다”며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또한, 제작진은 흑인을 처음 본 조선 사람들의 반응을 전하는 과정에서 혹시나 당사자들이 불편하게 느끼는 부분이 없도록 하기 위해 대본을 수정하는 등 샘 오취리와 긴밀히 의논하며 신경을 썼다고 밝혔다.
한편 신개념 웹툰 드라마 '웹툰 히어로-툰드라쇼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40분에 MBC에브리원을 통해 방송된다.
사진제공=MBC 에브리원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