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자이언티, “무도 가요제 당시 아이유 유심히 관찰했다”

입력 2015-09-03 13: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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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자이언티 “무도가요제 때 아이유 유심히 봤다”… 왜?

가수 자이언티가 아이유와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남자다잉~ 못먹어도 고!’ 특집으로 꾸며져 임창정, 전진, 자이언티, 황치열이 출연해 막강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지난 ‘무한도전 가요제’에 출연한 자이언티는 ‘무한도전 가요제’에서 아이유와 얽힌 이야기를 밝혔다.

자이언티는 “가요제 당시 아이유를 유심히 관찰했다”며 “아이유는 일만 하더라. 일을 독하게 하시는 것 같더라”고 말했다.

MC들이 번호를 교환했냐고 묻자 자이언티는 원래 친분이 있던 사이라 번호가 있다고 말했고 “많이 예쁘지만 여성으로 보진 않는다. 친한 오빠 동생 사이다”라고 덧붙였다.

“아이유가 무도가요제에서 혁오밴드 팬이라고 했는데, 질투 같은건 없었나요?”라는 질문에는

“(아이유가) 예전에 제 노래도 좋아한다고 해놓고 말을 안 하더라고요. 아 이런식으로 하는 구나”라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자이언티는 “뒤풀이 때 다 난리가 났다. 모두 아이유 테이블에 모여 앉았다. 마치 캠프파이어 같았다”며 “난 도도하게 옆 테이블에 앉아 그 모습들을 바라봤다”고 재치있게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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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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