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 헤아 여자친구 “이적 불발 실망, 맨체스터는 추악한 동네” 비난

입력 2015-09-03 13: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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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의 여자친구인 팝 스타 에두르네 가르시아가 데 헤아의 이적 불발에 대해 매우 실망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데 헤아는 이적 시장 막바지에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이 결정됐지만 서류상의 문제로 이적이 불발돼 맨유에 잔류하게 됐다.


앞서 데 헤아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여자친구 에두르네 때문이라고 생각한 맨유 팬들이 에두르네의 SNS를 찾아 심한 욕설을 하기도 했다.


결국 데 헤아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무산되자 에두르네는 맨유 팬들을 향해 “맨체스터는 냉장고 뒤편보다 못한 추악한 동네”라며 비난했다.


스페인 언론에 따르면 에두르네는 데 헤아의 이적이 무산되자 친구에게 “매우 실망스럽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데 헤아는 맨유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향후 출전 여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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