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맛샷’ 김태우, 하차 위기에 “god 대상 수상 때 보다 떨려” 폭소

입력 2015-09-03 13:2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E채널 ‘더 맛있는 원샷’ 공식 패배의 아이콘 김태우가 하차 운명의 기로에 섰다.

3일 E채널에서 방송하는 ‘더 맛있는 원샷’은 서울예술대학교에서 ‘엄마의 집밥’이라는 테마로 푸드트럭 메인 요리대결을 펼친다.

앞서 요리 배틀 3전 전패의 기록으로 패배의 아이콘이라는 징크스를 가지고 있는 김태우는 그 어느 때보다 더 비장한 각오로 이번 배틀에 임했다. 특히, 지난 요리 대결에서 “다음 요리 배틀에서도 질 경우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겠다”는 폭탄 발언까지 한 상태라 그 어느 때보다 요리 열망이 뜨거웠던 것.

김태우는 상대 팀의 온갖 방해에도 굴하지 않고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본인의 담당 메뉴 ‘인절미 달걀말이’에는 유독 뛰어난 솜씨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요리가 완성된 후 심사위원들의 시식 평이 엇갈리자 김태우는 긴장하는 기색을 감추지 못하며 “2001년 god 가요대상 수상 때보다 더 떨린다”며 심경을 고백하기도 했다.

한편, 대학생들을 위한 ‘엄마의 집밥’을 주제로 올 여름 마지막 요리 대결을 펼친 패배의 아이콘 김태우의 운명은 3일 목요일 오후 11시 E채널 ‘더 맛있는 원샷’ 8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E채널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