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영 아나 “‘프로듀사’ 속 캐릭터 실존한다” 도대체 누구?

입력 2015-09-03 16: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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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아나운서가 ‘프로듀사’ 속 캐릭터가 실제로 있다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박은영 아나운서는 3일 오후 3시 MBC 상암 공개홀에서 열린 제42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에서 KBS 2TV 예능국 드라마 ‘프로듀사’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김환 아나운서는 ‘프로듀사’에 대해 “잘 봤지만 저렇게까지 보여줄 필요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뜨끔한 순간도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에 박은영 아나운서는 “실제 그런 캐릭터를 가지신 분이 KBS에 존재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박은영 아나운서는 “우리 선배이신 서기철 아나운서가 예능 국장 역을 맡았다. 연기를 잘해 나도 깜짝 놀랐다. 그래서 요즘은 부장님이 아닌 국장님으로 불리기도 한다더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방송대상은 방송인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이를 통해 우수한 방송 프로그램 제작을 진흥하기 위해 한국방송협회가 1975년부터 운영하는 시상제도로, 방송의 날인 9월 3일에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 2015년 영예의 대상은 MBC ‘무한도전’에게 돌아갔다.

사진|제42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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