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즈 러너2’ 이기홍 “한국 팬 지지 감사…♥을 담아” 친필 편지 공개

입력 2015-09-07 21: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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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의 홍보차 한국을 방문한 배우 이기홍과 토마스 브로디-생스터가 보낸 친필 편지가 공개됐다.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은 살아 움직이는 거대한 미로에서 탈출해 또 다른 세상 ‘스코치’에 도착한 러너들이 미스터리한 조직 ‘위키드’에 맞서 벌이는 생존 사투를 담은 영화.

극 중 카리스마 넘치는 민호를 연기한 이기홍은 “한국 팬들의 사랑과 지지에 매우 감사하다. 이번 영화를 즐겨주시길 바란다. 사랑을 담아 이기홍”이라고 전했다. 뮤트를 열연한 토마스 브로디-생스터는 “사랑하는 한국 팬 여러분, 여러분의 지지와 애정에 감사하다.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을 대표해 마음을 전한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두 사람 모두 사인과 함께 한글로 이름을 적는 센스까지 발휘해 배우들의 내한 일정이 끝나 아쉬운 팬들의 마음을 달래줄 예정이다.


여기에 편지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는 이기홍과 토마스 브로디-생스터가 편지를 쓰는 데 열중하는 귀여운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국 팬들이 대박이라고 누누이 이야기 해온 이들인 만큼 이들의 편지는 팬들에게 더욱 뜻깊게 다가갈 예정이다. 이처럼 한국 팬들을 향한 특별한 애정을 선사한 이기홍과 토마스 브로디-생스터가 출연하는 영화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은 본격적으로 예매 오픈이 시작돼 9월 극장가 장악을 예고하고 있다.

배우 이기홍과 토마스 브로디-생스터가 전한 친필편지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은 오는 9월 17일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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