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의 수지’ 바이 바이허 주연 영화 ‘성형일기’ 예고편 공개

입력 2015-09-07 21: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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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 바이허 주연 영화 ‘성형일기’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성형일기’는 남자친구에게 실연을 당한 뒤 성형수술을 통해 새로운 사랑을 찾으려는 한 여자의 인생 개조 프로젝트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영화.

예고편에서는 ‘궈징(바이 바이허)’이 기준미달의 외모 때문에 남자친구에게 이별을 통보 받는 모습이 보인다. 설상가상으로 대학교를 졸업하고 보는 면접마다 탈락해 청년실업자 신세가 된 궈징은, 달달한 연애와 취업 성공을 목표로 성형수술을 결심하게 된다. ‘사랑을 얻기 위한 인생 개조 프로젝트’라는 카피에서 잃었던 자신감을 되찾기 위한 궈징의 당찬 각오가 느껴진다.

‘대륙의 수지’라고 불리는 바이바이허는, 궈징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4시간이 넘는 특수 분장 과정을 거치는 열의를 보였다. ‘실연 33일’ ‘이별계약’ 등의 서정적인 작품들로 국내 관객들에게도 친숙한 그가 ‘성형일기’에서는 어떻게 변신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솔로탈출을 향한 한 여자의 도전기를 그린 ‘성형일기’는 오는 9월 10일 IPTV/디지털케이블 최초개봉을 통해 국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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