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과 시각장애인이 하나가 되어 페달링을 밟으며 도전하는 텐덤사이클 ‘아름다운 동행’의 대장정이 7일 막을 내렸다. 지난 5일 광명스피돔을 출발한 참가자들은 첫날 스피돔에서 동작대교까지 24km구간을 라이딩하며 적응훈련을 끝낸 뒤 일요일 군산으로 이동 금강하구둑에서 공주까지 91km 구간 도전에 나섰다. 이어 7일 공주에서 대청댐에 이르는 54km 구간을 끝으로 라이딩을 마무리 했다.
● 경륜 수원스피존 경기도지사 표창
수원스피돔이 최근 지역사회 사회공헌 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수원스피존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복지증진에 기여해 왔으며 거동이 불편한 관내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도시락을 배달하는 등 지속이고 꾸준히 나눔 활동을 펼쳐왔다. 한편 수원스피돔은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맞아 스피존 인근 어려운 이웃들에게 4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연제호 기자 sol@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