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레프, US오픈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 4강 진출 ‘유일한 90년대생’

입력 2015-09-10 10:0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US오픈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 4강에서 루마니아의 시모나 할레프와 이탈리아의 플라비아 페네타가 맞붙는다.


세계랭킹 2위 할레프는 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에서 열린 단식 8강전에서 벨라루스의 빅토리야 아자란카를 세트 스코어 2-1로 꺾고 4강에 올랐다.


루마니아 출신 선수가 US오픈 테니스대회 4강에 진출한 것은 1997년 이후 처음이다. 또 1991년생인 할레프는 1990년대 생으로는 유일하게 이번 대회 4강에 진출했다.


체코의 페트라 크비토바를 2-1로 제압한 페네타도 대회 4강에 진출해 할레프와 맞대결을 펼친다. 페네타는 할레프와 상대 전적에서 3승 1패로 우세하다.


한편, US오픈 테니스대회 주니어 남자 단식 16강전에서는 홍성찬이 남아공의 로이드조지 해리스를 2-0으로 꺾었고, 정윤성은 올해 윔블던 주니어 챔피언 미국의 라일리 오페르카를 꺾고 8강에 합류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