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리나 김주원, ‘YTN 국민신문고’ 9번째 일일 MC로 발탁

입력 2015-09-10 11: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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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리나 김주원, ‘YTN 국민신문고’ 9번째 일일 MC로 발탁

발레리나 김주원이 앵커 재능 기부 프로그램 ‘YTN 국민 신문고’ 9번째 일일 MC로 나선다.

김주원은 10일 밤 10시 생방송 되는 ‘YTN 국민신문고’ MC로 활약하며, 이날 급증하는 이용 인구에 비해 아직 미숙한 대한민국 자전거 문화를 조명하여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 인식과 관련시설에 대해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가수 인순이, 방송인 박수홍, 스포츠해설가 허구연에 이어 일일 앵커로 출연하게 된 김주원은 “유연한 사고와 태도로 국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하는 시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일일 MC 김주원의 출연료는 명동성당 문화분과에 기부되어 다양한 예술가들과 시민들의 소통을 돕는 문화 공연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주원은 “진심이 있다면 물질만이 아닌 재능, 감동, 말 한마디라도 나누는 것이 기부인 것 같다”는 기부에 대한 남 다른 생각을 밝혔다.

발레리나 김주원은 15년간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의 자리에서 한국 발레계를 이끌었다. 이후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과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이고 있으며, 방송과 뮤지컬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받는 클래식계 스타이다.

12일 성남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앙트레 콘서트’와 10월 제 15회 서울국제 공연예술제에서 펼쳐지는 ‘솔로이스트’ 공연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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