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환급 통신비 얼마라고? 79억 원에 달해 ‘왜 이렇게 많이 누적됐나 보니?’

입력 2015-09-11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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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환급 통신비


미환급 통신비 얼마라고? 79억 원에 달해 ‘왜 이렇게 많이 누적됐나 보니?’

미환급 통신비 관련 소식이 알려지며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유·무선 통신사업자 3사가 소비자로부터 잘못 받은 뒤 돌려주지 않은 돈이 80억원에 가까운 것으로 집계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10일 방송통신위원회는 올해 7월 기준으로 통신 3사의 과오납금 미환급 누적액이 79억원에 달한다고 전했다.

통신비 과오납금이란 소비자가 요금을 이중으로 납부했거나 통신 서비스를 해지하면서 정산 과정에서 환급받아야 하는 요금이나 보증금을 제대로 환급받지 못했을 때 발생하는 금액을 말한다.

한편 지난 2007∼2009년 170억원을 웃돌던 과오납금 미환급 누적액은 2010년부터 크게 줄었다. 지난해 80억원까지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미환급 통신비. 사=미환급 통신비 방송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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