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하니, 얼국 가득 숯 묻히고도 폭풍 먹방…‘내숭 제로’ 매력

입력 2015-09-11 09: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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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D 하니가 ‘내숭 제로’ 털털한 매력으로 정글을 사로잡았다.

11일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in 니카라과’에서 병만족 홍일점 하니가 주변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는 역대급 마이웨이 먹방을 선보인다.

첫 생존부터 익스트림한 미션에 고생한 병만족 멤버들을 위해 정글 비타민 하니가 양팔을 걷고 나섰다. 하니는 손수 바나나를 굽고, 바나나의 껍질을 벗겨주고, 직접 먹여주기도 하며 허기진 병만족을 보살폈다. 그러던 중 바나나 껍질에 붙어있는 바나나 과육을 발견한 하니. 배고팠던 하니는 껍질에 붙은 바나나를 떼어먹기 위해 그대로 돌진했고, 불 위에서 바로 구워지던 바나나 껍질에 묻었던 숯이 하니의 입주위에 가득 묻는 참사가 이어졌다.

새까만 하니의 얼굴에 웃음이 폭발한 병만족. 하지만 정작 자신의 모습을 본 하니는 “수염처럼 됐네?”라며 덤덤한 반응을 보였고, 이내 구운 옥수수까지 맛있게 먹으며 먹방을 이어나갔다고.

현장을 폭소케 한 ‘털털 하니’의 먹방 에피소드는 11일 금요일 밤 10시 SBS ‘정글의 법칙 in 니카라과’ 첫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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