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꿈키움 창의학교’ 200명 입학

입력 2015-09-14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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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육성 사회공헌프로그램

CJ그룹의 청소년 육성 사회공헌프로그램인 ‘꿈키움 창의학교’가 수도권을 비롯한 원주, 전주, 통영 등 전국의 공부방 청소년 200명을 대상으로 12일 3기 입학식을 가졌다. 꿈키움 창의학교는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라는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경영철학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기업문화 정착 사례다.

CJ그룹은 식품·문화사업 인프라를 활용해 청소년들의 미래 직업 체험 및 인성 멘토링 등을 통해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2013년 활동을 시작한 이후 300명의 청소년들에게 전문분야 체험을 제공했다. 특히 올해는 작년까지 시행된 요리·음악·공연·방송쇼핑부문과 더불어 미디어부문을 신설했다.

이번 꿈키움 창의학교에는 뮤지컬배우 남경읍을 비롯해 대중음악인 정원영 등 전문가 멘토단이 참여했다. 또 그룹 계열사인 CJ푸드빌, CJ E&M, CJ오쇼핑, CJ헬로비전의 임직원들로 구성된 대멘토단과 유관 전공분야 대학생으로 구성된 멘토단으로부터 관심 직업분야에 대한 멘토링과 전문 지식을 내년 1월까지 전수 받게 된다. 아울러 부문별로 특화된 문화콘텐츠 체험활동, 명사들의 인성특강, 자원봉사활동 등을 통해 단순한 직업 탐색을 넘어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인성 교육도 받게 된다.

꿈키움 창의학교를 주관한 CJ그룹 CSV경영실 민희경 부사장은 “앞으로도 꿈키움 창의학교를 통해 더 많은 대중문화예술 주역을 발굴해 나가고, 지역사회와 기업, 예술인이 협력해 공익의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공헌을 지속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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