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2 확장팩 ‘공허의 유산’ 11월10일 뜬다

입력 2015-09-15 05:4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제공|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스타크래프트2’ 3부작의 대미를 장식할 확장팩 ‘공허의 유산’을 11월10일 정식 출시한다. 전작인 ‘자유의 날개’와 ‘군단의 심장’이 없어도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든 독립적인 확장팩이다.

첫 번째 확장팩인 군단의 심장 역시 독립적인 확장팩으로 바뀐다. 공허의 유산은 현재 디지털 형태로 배틀넷(Battle.net)에서 3만6000원에 사전 구매할 수 있다. 사전 구매자는 특전으로 ‘망각의 속삭임’ 프롤로그 미션을 즐길 수 있다. 정식 출시 후에는 디지털 딜럭스판(5만6000원)을 따로 구입할 수도 있고, 구매한 제품을 디지털 딜럭스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한정 수량의 소장판도 내놓는다. 공허의 유산은 두 명의 플레이어가 하나의 기지와 병력을 함께 운영하며 적들을 상대하는 집정관 모드 등 다양한 재미 요소를 도입했다. 또 저그 종족의 ‘가시지옥’과 프로토스 종족의 ‘분열기’, 테란의 중무장 항공기 ‘해방선’ 등 새로운 유닛과 무기들이 멀티플레이 전투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starcraft2.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