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브로(UMBRO)’ 헤리티지 클래식 축구화 스페셜리 국내 출시

입력 2015-09-15 10: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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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영국 정통 축구 브랜드 ‘엄브로(UMBRO)’가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보여주는 클래식 축구화 ‘스페셜리(Speciali)’를 국내 출시한다.


스페셜리는 엄브로 축구화의 오랜 전통를 담고 있는 상징과도 같은 제품으로 처음 출시된 1992년부터 지금까지 엄브로만의 클래식함을 지켜온 역사적인 아이템이다.


특히, 스페셜리의 트레이드 마크인 축구화의 텅(어퍼부분에 접혀있는 부분)과 촘촘한 박음질은 현대 축구화에서 점차 찾아 볼 수 없는 특징으로 클래식 축구화 팬들에게는 동경의 대상이며, 국내 팬들이 스페셜리의 출시를 반기는 이유이다.

새롭게 출시되는 스페셜리의 또 다른 매력은 오랜 전통을 지켜온 클래식한 디자인 감성 뒤에 숨겨져 진화를 거듭하는 최상의 기술력이다.


인체공학적인 솔 플레이트가 적용된 특수 스터드는 가운데 부분은 단단하게 앞부분은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해 발 전체 안정감과 접지력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가볍고 부드러운 가죽을 어퍼에 적용 해 최적의 볼 터치를 가능하게 한다.

포르투갈 국가대표와 레알마드리드에서 활약하고 있는 ‘페페(Pepe)’는 스페셜리를 착용하는 대표적인 선수로 알려져 있다. 페페 선수는 최근 ‘스페셜리’가 자신에게 주는 특별한 의미를 되새기며 최근도 스페셜리를 착용하고 경기에 나서고 있으며, 영국 축구의 아이콘이었던 ‘원더보이’ 오웬 또한 스페셜리와 함께 떠올려지는 대표적인 선수 이다.

그 외에도 브라질의 ‘로베르토 카를로스’, 영국의 ‘존 테리’ 등 누구나 알만한 월드스타들이 즐겨 신던 축구화로 널리 알려져 있다.

엄브로의 헤리티지와 클래식함의 진수를 보여 줄 스페셜리는 9월 중순 국내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가까운 엄브로 매장 및 공식 이샵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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