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예원, 예명 활동 이유 “슈가 육혜승 선입견 깨고 싶었다”

입력 2015-09-15 18: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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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슈가 출신 육혜승이 ‘한예원’이라는 이름으로 대중에게 새롭게 다가섰다.

2000년대 초반 큰 인기를 끌었던 걸그룹 ‘슈가’의 멤버들은 현재 각자 자신의 자리를 찾아 활동하고 있다.

육혜승은 배우의 길에 들어 예명 ‘한예원’으로 대중의 곁에 다시 돌아왔다.

한예원은 최근 화보촬영 인터뷰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했고 이제 연기가 너무 많이 하고 싶다”는 속내를 털어놨다.

그는 한예원이라는 예명을 쓰게 된 계기에 대해 “슈가의 육혜승이라는 선입견을 깨고 싶었다”며 “새로운 이름을 통해 배우로서의 모습만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한예원은 새로운 작품 촬영을 모두 마쳤다고 전했다.

촬영 기간 동안 배우 신하균, 박희순, 오만석과 매일 같이 막걸리를 마실 만 큼 즐겁게 촬영에 임했다고 말했다.

한예원은 “좋은 사람들과의 촬영으로 결과물이 더 기대 된다” 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한예원은 최근 배용준과 박수진의 결혼식에 참석해 눈물을 펑펑 쏟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8일 한예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유미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해 그룹 슈가의 여전한 우정을 과시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레인보우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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