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백지영·남규리 등 ★ 정준하 뮤지컬 응원 나서 ‘어마어마’

입력 2015-09-16 10: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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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백지영·남규리 등 ★ 정준하 뮤지컬 응원 나서 ‘어마어마’

국내 최정상 실력파 배우들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불러 일으킨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주최/제작: ㈜PMC프러덕션)는 개막과 동시에 관객들의 호평을 받으며, 공연장을 찾은 많은 이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에는 인기 스타들의 발걸음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석봉’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는 배우 정준하는 연예계 마당발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친분 있는 연예인들이 연일 공연장을 찾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재석과 광희는 무한도전 멤버 중 가장 먼저 공연을 관람해 정준하와 뜨거운 의리를 과시했다. 정준하는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바쁜시간 쪼개서 녹화 끝나고 달려와준 의리의 재석이, 광희 고마워! 형돈이랑 하하는 조만간 온다고 했는데, 아 명수옹은 언제올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려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비정상회담의 샘 오취리, 다니엘 린데만, 기욤 패트리, 프례므스와브, 카를로스 고리토, 니콜라이 욘센, 새미 라샤드가 정준하 몰래 공연장을 깜짝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공연 관람 후, 다니엘 린데만은 “정준하 형님이 출연 중인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 보러 갔다 왔다. ‘귀신 꿈 꿔떠’ 장면에서 빵터짐. 노래도 너무 좋고 재미와 감동의 조합이 최고. 대추천!” 이라며 공연에 대한 호평을 남겼다. 그리고 레인보우 고우리는 “준하오빠 완전 멋있어요. 너무 재미있고, 슬프고, 따뜻하고. 꼭 보세요 여러분.”이라는 글과 함께 노을, 정준하와 촬영한 인증샷을 공개했다.

이외에도 백지영 정석원 부부, 고명환 임지은 부부, 가수 케빈(제국의 아이들), 조성모, 이상민, 유리(쿨), 이지혜, 배우 최정윤, 남규리, 안연홍, 심형탁, 도상우, 후지이 미나, 이자영, 박선호, 개그맨 샘 해밍턴, 방송인 이사강, 주민정 등 많은 스타들이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 공연장을 찾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한, 배우 윤희석과 동현(보이프렌드)을 응원하기 위한 연예인들의 행렬도 계속되고 있다. 아이돌 그룹 보이프렌드의 멤버들과 산다라박(2NE1), 모델 강승현은 일찌감치 공연장을 찾아 “감동, 눈물 또 와야지.”, ”너무너무너무 잘 보고 갑니다. 최고최고!”라며 응원의 박수와 함께 열렬한 환호를 보냈다.


공연 관람 후 만난 가수 백지영은 “최근 관람한 뮤지컬 중 가장 많이 웃고, 운 것 같다. 그만큼 재미있고, 감동적인 작품이었고, 따뜻한 마음으로 돌아갈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배우 정석원은 “너무나 유쾌하면서도 감동적인 뮤지컬이었다. 부모님과 가족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드는 좋은 뮤지컬 한편을 보는 것 자체만으로도 영광스럽고, 행복했다.”며 공연에 대한 감동을 전했다. 또한, 유리(쿨)는 “작품 자체가 가지고 있는 힘이 대단한 것 같다. 기대하고 있었는데 직접 공연을 보니 더 재미있고, 감동적이었다. 특히, 엄마의 입장에서 공감되는 부분이 많아서 눈물을 펑펑 흘릴 수 밖에 없었다. 좋은 작품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며 공연에 대한 소감과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는 ‘안동 종갓집’이라는 한국적인 소재를 우리의 정서에 맞는 스토리와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세련되게 풀어내어,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이다. 전통을 지키려는 구세대와 현대적인 것을 추구하려는 신세대의 갈등과 화합.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이야기를 진솔하고 유쾌하게 풀어낸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는 화끈한 웃음과 뜨거운 감동을 전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준다. 또한, 9월 추석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해야 할 뮤지컬로 손꼽히며 많은 관객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화끈한 웃음과 뜨거운 감동을 전하고, 남녀노소 모두가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는 11월 8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문의 1666-8662.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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