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외국인 선수 최다 세이브 대기록 ‘눈앞’

입력 2015-09-16 10: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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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세이브’

오승환(한신 타이거즈)이 외국인 선수 최다 세이브 대기록에 한걸음 다가섰다.

오승환은 15일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시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2015 일본 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건스와 경기에서 3-0으로 앞선 9회초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시즌 40세이브를 기록했다.

이로써 오승환은 일본 프로야구 외국인 투수 최다 세이브 기록 달성을 목전에 두게 됐다. 외국인 선수 최다 세이브 기록은 2008년 요미우리 자이언츠 마크 크룬이 세운 41세이브다. 현재 한신의 잔여 경기가 14경기 남아 사실상 기록 달성은 가능할 전망이다.

오승환은 일본 진출 첫 해 39세이브를 올리며 선동렬 전 KIA 타이거즈 감독이 갖고 있던 한국인 선수 최다 세이브인 38세이브 기록을 넘어섰다.

한편 오승환은 올해 40세이브를 넘어서며 일본 최고의 마무리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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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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