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DA:다] 한그루 이어 추자현도 직접 열애 공개…사랑 앞에 당당한 여배우들

입력 2015-09-16 14: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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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그루-추자현. 동아닷컴DB

여배우들이 사랑 앞에 당당해지고 있다. 스스로 먼저 열애를 공개하고 나선 것.

추자현은 16일 자신의 웨이보(중국 SNS)를 이용해 직접 중국 배우 우효광과 열애 중임을 밝혔다.

그는 “오늘은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일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다. 신중하게 생각한 후에 글을 게재했다”면서 “나는 남에게 의지하면 안 된다고 생각했지만 항상 누군가에게 의지하고 싶었다. 그를 만나고 매일 웃는 얼굴로 하루를 시작하고 웃는 얼굴로 잠이 든다”고 말했다.

추자현은 이어 “처음에는 이상하다고 생각했으나 그가 내 삶에 중요하다고 확신하고 있기에 발표하기로 결정했다”면서 “내가 그를 만나고 내 꿈을 실현할 수 있게 해준 중국에 감사하다. 진심으로 모두의 축복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이후 그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렇게 나를 행복하게 해주고 내가 많이 감사하고 사랑하는 여러분께 제 인생의 아주 중요한 소식을 알리려 설레는 마음으로 조심스럽게 글을 올린다”며 “처음엔 이 감정이 낯설어 신중할 수밖에 없었고 이젠 그 사람이 내게 없어서는 안될 존재라는걸 확신하기에 이렇게 여러분께 알리고 싶었다”고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넌 세상에서 내가 아는 사람들 중에 가장 멋있는 사람이야. 날 사랑해줘서 고마워”라고 남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앞서 5월에는 배우 한그루가 SNS로 자신의 일반인 남자친구를 공개해 주목받았다. 당시 한그루는 “행복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남자친구와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한그루의 소속사는 “처음에는 사생활이라 몰랐는데 확인해 보니 교제 중이더라”며 “남자친구는 일반인이다. 워낙 한그루가 자유분방하고 발랄한 성격이다 보니 주변 친구들이 많아 자연스럽게 알게 돼 교제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추자현과 한그루처럼 여배우가 먼저 자신의 열애를 알리는 경우는 흔치 않다. 열애설이 터진 후에도 애매모호한 입장으로 얼버무리거나 아예 공식입장을 내지 않는 것이 다반사. 두 사람의 용기 있는 행동이 더욱 빛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어렵게 용기낸 그들의 사랑이 오래오래 변치 않기를 바라본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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