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왕’ 이희명 작가, 표절 논란 일단락? ‘법정 공방전 계속’

입력 2015-09-16 15: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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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종영한 드라마 '야왕'의 이희명 작가가 표절논란 이후 자신의 제명 문제로 한국방송작가협회와 계속 마찰을 빚고 있다.

2013년 이희명 작가는 드라마 '야왕' 표절 관련 저작권 소송을 겪었다. 당시 최 모 작가는 이희명 작가가 자신의 작품을 표절했다고 주장했다. 이를 이유로 이희명 작가는 한국방송작가협회로 부터 제명 처분을 받았다. 이후 이희명 작가는 이에 반발해 작가협회를 상대로 제명처분무효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이런 가운데 이 소송에서 이희명 작가가 9월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받으면서 제명 처분은 무효임을 인정받았다. 그러나 한국방송작가협회는 이희명 작가에 대한 항소를 결정해 법정 공방전은 계속되고 있다.

한편 1993년 SBS 드라마 '공룡선생'으로 데뷔한 이희명 작가는 '옥탑방 왕세자', '야왕', '냄새를 보는 소녀' 등을 집필한 유명 작가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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