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1호선 부평역서 크레인 사고 발생, 복구까지 오래 걸릴 듯

입력 2015-09-16 16: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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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1호선 부평역 인근에서 철로 공사 중이던 크레인 2대가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6일 오후 2시 33분 경 인천시 부평구 부평역∼백운역 철로 인근 도로에서 공사 중이던 크레인 2대가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해 수도권 지하철 1호선의 운행이 잠정 중단됐다.

20m 높이의 차량용 크레인과 타워용 크레인이 공사 중 철로로 넘어지면서 벌어진 사고로 3명이 대피하다 발목과 다리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코레일 측은 복구 상황에 대해 “전차선 등이 심하게 훼손된 상황으로 복구까지는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지하철 1호선 부평역’사고 YTN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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