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스무살’ 최원영, 춤추는 최지우 모습에 ‘심쿵’ 다시 사랑에 빠질까?

입력 2015-09-20 13: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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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최지우에 설렜던 옛 감정 되살아나 ‘노라가 달라보이네’

tvN 금토 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의 최원영이 아내 노라(최지우 분)에게 새삼 반한 듯한 모습을 보여 우철에게 반전 로맨스가 펼쳐질지에 대한 기대와 흥미를 더했다.

19일 방송에서 우철(최원영 분)은 노라에 대한 감정이 동요, 다시 사랑에 빠질지에 대한 기대를 더하며 현석에 이어 우철까지 합세해 노라와의 삼각관계를 형성하게 될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 자신에게 냉대하는 현석(이상윤 분)에게 자존심이 상해 파르르 떠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우철은 학교 축제에서 이진과 우연히 학생들의 댄스 공연을 구경하던 중 무대에서 머리를 흩날리며 춤을 추고 있는 노라를 발견. 뜻밖의 상황에 두 눈이 휘둥그레지며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이면서도 노라에 대한 감정이 다시 되살아나는 듯 알 수 없는 표정으로 노라를 빤히 바라봐 우철의 로맨스가 앞으로 어떻게 향해갈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우철은 자신에게 물을 먹인 현석의 태도에 자존심 상해하면서도 현석과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기로 결정, 현석 앞에서 늘 허당 같은 면모를 보이던 지금까지의 모습과는 달리 여유로운 모습으로 현석을 당황시켰다. 우철은 빈정대는 현석의 말에도 웃으며 받아 치는 등 능청스러운 면모로 대립각을 세워 과연 우철이 또 어떤 플랜을 생각하고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최원영은 노라에 대한 감정이 동요되는 모습을 미동 없는 미묘한 눈빛으로 표현, 마치 20년 전 노라를 처음 봤을 때처럼 아내에게 호감을 느끼는 듯한 새로운 면모를 보여 앞으로 우철에게 찾아올 반전 로맨스를 예상케 했다.

또 살짝 입을 벌린 멍한 표정으로 심장이 덜컥 내려앉은 듯한 우철의 모습을 완성, 현석과 노라 사이의 삼각관계가 형성될 것을 암시하며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끌었다.

한편 최원영의 다채로운 매력들로 극의 흥미를 더하고 있는 ‘두번째 스무살’은 방송은 매주 금,토요일 8시 30분 tvN에서 방영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두번째 스무살’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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