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송지효, 개리에게 “오빠 미안하다”… 이유는?

입력 2015-09-21 10: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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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송지효, 개리에게 “오빠 미안하다”… 이유는?

개리 송지효

‘런닝맨’ 송지효가 개리에 미안함을 전했다.

2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무인도 탐험 특집편에는 슈퍼주니어 규현, 원더걸스 예은, 방탄소년단 랩몬스터, 가수 존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출연진은 제한 시간 안에 미션을 수행하고 무인도에서 탈출하는 게임을 했다. 무인도에 숨겨진 한글 스티커를 찾아 자신의 이름을 완성하지 못하면 다음날이 돼서야 섬을 떠날 수 있는 것.

하지만 이 게임의 실체는 ‘트루개리쇼’였다. 제작진은 유재석과 김종국에게 “개리 몰래 모든 멤버들이 섬 반대편 휴양지에 모이면 미션 성공이며, 두 사람이 직접 멤버들에게 비밀을 전파해라”고 전했다.

송지효는 섬에서 탈출하며 “개리 오빠가 지금 아무것도 모르는 게 너무 신난다”면서도 “오빠 미안하다. 오빠 하나로 많은 분들이 웃을 수 있는 것이 얼마나 좋은 일이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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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한밤의 TV 연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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